공장과 아파트가 밀집한 경주시 용강동 하수구에 기름이 유출돼 행정당국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비가 내린 지난 14일 오전11시15분쯤 경주시 용강동 아폴로산업 뒤편 용강준공업단지 하수구에서 상당량의 기름이 오수와 함께 흘러내려 형산강과 인근 벼논을 오염시켰다는 것.
신고를 받은 경찰과 경주시는 유출된 기름을 2백ℓ가량으로 보고 기름이 형산강쪽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제거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유출경로를 추적한 결과 용강동 소재 모 아파트에서 기름이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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