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백화점의 수입 쇠고기 값은 6월들어 한우보다 비싸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 소 값이 오른 반면 한우 값은 폭락한 결과.
소 사육 농가를 비롯한 축산업계는 소비 자체가 줄어드는 마당에 어떤 생산 조절도 무의미하다고 강조한다. 싼 값의 축산물을 많이 먹어야 농민을 살릴 수 있다는 것.
갑자기 추락하는 돼지 값을 지탱하기 위해 정부, 농민, 축협이 나서 돼지 고기 먹기 운동을벌일 전망이다.
축협은 생산자 조합과 함께 '계란 하루 1개 먹기 운동'을 이미 펼치고 있다. 옛 이야기를 떠올리는 계란 선물하기, 불우 이웃 계란 보내기 등도 이뤄진다. 대구경북 양계축협(0572-33-7401)에 전화하면 60개들이 포장 계란을 시중보다 싼 값에 살 수 있다.'커피 대신 우유 내놓기'는 소비 촉진 운동의 하나다. 분유 수출과 북한 분유지원도 장기적인 대책. 학교와 직장의 급식에도 우유를 적극 보급해야 한다는 게 축협 관계자의 말이다.사상 최대의 재고량을 기록하는 분유도 유통기한이 1년이라 소비를 확대하지 않으면 유업계, 낙농가가 함께 무너질 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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