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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회동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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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월말이나 7월초쯤 김영삼(金泳三) 노태우(盧泰愚) 전두환(全斗煥)최규하(崔圭夏)전대통령과 회동, 국정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난극복을 위한 협조를당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전직대통령의 회동은 IMF 체제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과 화해의 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대결구도 해소 등 정계개편의 분위기도 조성하는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전대통령에 대해서는 환란(換亂)의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경제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아직 회동할 시기가 아니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어 이에대한 여권내부의입장조율이 주목된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전직대통령들과의 회동시기는 6월말이나 7월초가 검토되고 있다"면서"김대통령은 전직대통령들로부터 국정전반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수렴, 국정에 반영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김전대통령과의 회동은 아직 빠르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김대통령과 전직대통령들의 회동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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