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개발공사(유개공)가 지난 10일부터 포항 남동쪽 50㎞지점에서 석유시추선'두성호'를 투입, 천연가스 및 석유 시추 작업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이번 탐사작업은 국내 대륙붕에서 11번째 시도되는 것으로 목표는 경제성 있는 천연가스의 부존여부.시추대상 지층은 지난 87년 가스층이 발견됐던 돌고래 Ⅲ지역에서 35㎞가량 떨어진 곳으로 약 1천만년전 퇴적된 모래암층이다.시추는 바다밑 1백50여m에서 직경 36인치 시추공을 박아 해저 2.8㎞까지파내려 가는데, 가스매장 유무는 오는 7월말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