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AP연합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98US오픈골프대회에 출전중인 테드오(한국명 오태근)가 첫 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마크했다. 타이거 우즈도 5오버파로 부진했다.테드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골프장(파70)에서 벌어진 첫 라운드에서 전반 9홀까지 3언더파로 선두에 나서는 등 선전했으나 11,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막판에 부진, 4오버파 74타로 첫라운드를 마쳤다.
테드오는 전반 1, 4,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며 평균 퍼팅 회수가 1·61을 기록하고 드라이브에서도 안정감을 보여 컷오프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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