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대주교) 포항지역(대표 조정헌신부)이 '선교 1백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1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포항시민실내체육관에서 포항지역 8개 본당 신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갖고 1백년전 복음을 전한 유치수 필립보와 임장하 루시아의 뜻을 되새긴다. 오전 9시30분 지역발전을 위한 기도를 올리고 선교사례 발표와 마백락 영남교회사연구소 부소장의'포항지역 가톨릭교회사' 특별강연이 있다. 11시에는 축하미사가 봉헌되고 오후 2시부터는레지오마리애 도입 40주년 축하행사가 이어진다.
이와함께 20일·21일 이틀간 포항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주위에서 '나눔의 장터'를 연다. 포항지역 가톨릭여성연합회 주최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이웃과 나누고 필요한 물품을 서로 교환한다. 의류, 주방, 가전제품, 잡화 및 기타, 가구코너 등으로 운영되며 먹을거리코너도 마련된다.
장농, 냉장고 등 옮기기 힘든 물품을 운반하는 특수물품 운반팀과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전자부 수리팀도 가동되고 이익금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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