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금 잘못냈다…봉투 돌려달라-20代 축의금 가로채려다 덜미
○…대구동부경찰서는 21일 결혼식장에서 하객을 위장해 부조금을 잘못냈다며 봉투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축의금을 가로채려한 공모씨(27.경남 진주시 상봉동)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공씨는 20일 오후2시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ㄱ예식장 1층에서 혼주 정모씨(52.대구시수성구 황금동)의 부조금 접수대에서 정씨의 아들(22)에게 "축의금을 잘못냈으니 봉투를 되돌려 달라"며 혼주 직장동료들의 축의금 2백만원이 든 봉투를 받아 달아나다 이를 수상하게여긴 혼주측 가족들에게 덜미.
*차범근 전감독, 광고서 "퇴출"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축구팀의 참패로 축구대표팀이나 차범근 전감독을 모델로 한 광고가 중단되거나 중단될 위기.
2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전감독을 모델로 기용한 명품 TV와 노트북PC '삼성센스'의 광고를 중단했다.
또 10여년 정도 꾸준히 차전감독을 모델로 써 온 매일유업도 해당 광고를 당분간 중단하는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16강을 기원하는 광고를 내보낸 한국통신 프리텔이나 축구를 내세워 월드컵 마케팅을 했던 가전업체 등도 관련 광고를 중단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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