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2라디오 PD 50여명이 지난 2년동안 수천만원대의 프로그램협찬상품을 착복, KBS감사실이 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이들 KBS 라디오 PD들은 스포츠 중계나 특집 방송 등으로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됐을 때도관계 서류를 꾸며 협찬상품을 지급해왔다.
이와 관련, KBS는 조만간 담당 국장과 관계 PD를 징계, 문책하는 한편 피해액을 변상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부 PD들은 "사측이 고위 간부를 제외한 PD 몇 사람과 작가 및 제작지원 요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협찬상품 관리를 맡았던 작가나 제작지원요원들의 80% 이상이 이미 KBS를떠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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