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가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인하될 전망이다.
보험감독원 관계자는 29일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 산정에 기준이 되는 기본 보험료를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기본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자동차 기본 보험료를 빠르면 오는 8월이후 계약분부터 인하하되 인하폭은 3~5%내외를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또 개인용 ±3%, 업무용 ±5%, 영업용 ±10%로 제한되고 있는 현행 범위요율폭이 배로 확대되고 보험료 적용에 반영되는 요인으로 연령, 성별, 차종 등과 관련한 사항이 새로 도입된다.
범위요율폭과 반영 요인의 채택은 보험사의 자율에 맡겨진다.
이와 관련, 보감원(保監院)관계자는 "기본보험료 인하와 함께 범위요율 확대, 그리고 새로운 보험요율 요인 도입을 축으로 한 가격자유화로 보험사간 경쟁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81년이후 보험료가 인하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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