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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지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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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최근 중국방문에서 타이완(臺灣)의 지위와 관련해 아무런 협상도 하지 않았으며 미국의 타이완 지지정책을 재다짐했다고 제임스 루빈 미국무부 대변인이 7일밝혔다.

루빈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중국 지도자들과 타이완문제와 관해어떤 협상을 벌이지도 않았으며 타이완의 장래에 관한 모종의 양해를 이뤘다는 인상을 주지않기 위해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빈 대변인의 이날 발언은 클린턴 대통령이 타이완의 지위와 관련해 중국측과 모종의 협상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타이완과 미의회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한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크롤리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에서 행한 클린턴대통령의 발언으로 미국과 타이완 관계에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싱턴의 외교전문가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중국방문중 밝힌 이른바 타이완 관련 3불정책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밝힌 것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이에 대해 대만과 미의회는 클린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미국의 타이완 정책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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