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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族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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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보편화된 할인쿠폰이 지역유통업계에도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3월 대구지역 백화점업계에 첫선을 보인 할인쿠폰은 신문 잡지등 인쇄매체나 광고전단에 있는 할인쿠폰을 가져온 구매자에 대해 쿠폰에 적힌 금액만큼 상품액을 할인해주는 판촉방법으로 최근들어 이용률이 크게 늘고있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 3월21일부터 4월5일까지 15일간 시범 실시한 결과 쿠폰을 통한 물품구입이 5백80여건에 불과했으나 지난 달 중순 보름간에는 4배가량인 2천3백여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아백화점도 지난 3월중순 4백90여건에 불과하던 할인쿠폰이용실적이 5월에는 6백40여건, 6월에는 1천8백여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할인쿠폰 대상품목도 처음에는 세제 식료품등에 한정됐으나 최근들어서는 사진점 음식점등으로 크게 확대되고있다.

대구지역에는 3~4개 할인쿠폰발행업체도 영업중에 있으며 개점을 준비중인 업체가 늘고있다.

대구백화점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할인쿠폰을 통한 판매가 전체 매출의 1%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며 "알뜰소비 의식확산과 함께 할인쿠폰이용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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