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현지사 출생지인 경북 영양군은 군비 및 국고지원으로 석보면 지경리 395의5에 있던 생가를 복원, 나라가 고난받던 시절에 온몸을 던져 독립을 갈망했던 남지사의 뜻을 후세만대에 전하기위한 성역화 사업(사진 참조)을 추진한다.
이 성역화사업은 97년에 시작, 오는 2000년까지 약1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었으나 IMF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립운동가로서 집안에서는 어른을 공경하고(효부상 수상) 남편을 사랑한 아내이었으며 일신의 영달보다 나라를 위한 큰마음을 일으켜 배달민족 여성의 뛰어난 기개 인격 도덕성 등모든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였던 남지사를 기리는 작업은 아무리 어려워도 중단되어서는 안될 중대한 의미를 안고 있다.
독립군의 어머니로서 그 끝없는 모성으로 길이 청사에 업적을 남길 남지사 생가 복원화사업은 6월말 현재 2억4천1백만원을 투입, 생가 부지(5천77㎡)를 매입해 목조 와가이던 생가(46㎡)를 복원하고 있으나 전시관 문간채 사당등 성역화 사업을 마무리 지으려면 8억5천9백만원이 더 필요하다.
영양군은 지난 3월1일 영양이 낳은 유학자 의병대장 김도현, 재만한인무정부주의운동에 이바지한 엄순봉과 함께 3의사 기적비(紀績碑)를 건립, 독립정신을 길이 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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