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더위 식혀줄 비디오 2편

'안방에서 대자연을 누비고, 파도를 가르며 더위를 식혀줄 7월의 비디오' 부담없고 고민없이 볼 수 있는 '알래스카'와 '파도속으로'.

파도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며 서핑여행을 떠나는 '파도속으로'. 각종 서핑대회에서 우승한두 명의 서퍼 챔피언이 파도를 타고 펼치는 환상의 세계일주를 따라서 생생한 화면을 담았다. 중미의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프랑스, 남아프리카, 피지섬, 호주, 발리섬, 알래스카 등 세계의 아름다운 정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파도타기. 세계 각국의풍물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믿는 건 오직 두둑한 배짱과 서핑보드뿐인 파도타기 챔피언,로버트와 패트릭이 태양이 작열하는 푸른 바다로 나섰다. 브루스 브라운이 감독하고, 로버트윙너트 위버·패트릭 오코넬이 주연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모험, 마음을 열어줄 사랑이 담긴 대서사시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모험을 그렸다. 북극곰과 함께 장대한 자연속에서 뛰놀고 싶었던 극작가 앤디 버그의 어릴적 꿈을 실현시킨 드라마. 주인공인 북극곰 코비는 태어나기도 전에 영화출연이 결정된 행운의 곰.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한 후 두 남매와 함께 알래스카 퀸시에정착한 조종사 제이크는 날씨가 좋지 않은 어느날 무리한 비행으로 악마봉에서 조난을 당한다. 인간과 곰의 끈끈한 정이 배어난다. 빈센트 카타이저 주연, 프레이저 C. 헤스턴 감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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