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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주심 모로코 벨콜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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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 결승 브라질-프랑스전 주심을 맡을 '판관'으로 모로코의 국제심판 사이드 벨콜라씨(41)가 지명됐다.

아프리카인이 월드컵 결승전 주심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한국시간) 오는 13일 새벽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브라질-프랑스전 심판진에 벨콜라 주심과 부심으로 잉글랜드의 마크 워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치마 살리에 심판을 지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델 라마네 엘 제이드 심판은 대기심으로 지명됐다.

아프리카인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 주심의 영광을 안게 된 벨콜라씨는 주업이 세관공무원으로 지난 93년부터 국제경기 심판을 맡아왔고 작년 여름 열렸던 4개국 프레월드컵에도 참가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F조 독일과 미국의 경기, H조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경기에 주심을맡았다.

벨콜라 주심은 독일-미국전에서 경고 5회,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에서 경고 7회로 수시로옐로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과격한 플레이에 대해 공정한 판정을 내린것으로 평가됐다.FIFA는 또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의 3, 4위 결정전(12일 새벽) 주심으로는 파라과이 국제심판 에피파니오 차베스씨(40)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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