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을 위한 통화공급 확대 여부를 놓고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본원통화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DI는 14일 내놓은 신용경색의 분석적 이해 및 대응방향이란 보고서에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신용경색 현상이 극심해질 것이라며 한은이 본원통화 공급을 확대해 금리를 내리고 신용경색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KDI는 이는 내수 격감과 자산가치 하락, 그리고 임금상승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는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는데다 물가상승률도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지난 3월 이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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