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25.요미우리)이 올시즌 최악의 투구로 2이닝만에 강판당했다.
조성민은 14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이닝동안 3점홈런을 포함해 8안타로 6실점한 뒤 0대6으로 뒤진 3회초 공격에서 대타고토로 교체됐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5회 마쓰이의 만루홈런 등 후반 맹추격으로 7대7 동점을 만들어 조성민은 패전을 면했다.
조성민은 시즌 7승5패를 유지했으나 방어율은 2.49로 치솟았다.
한편 주니치 드래곤즈는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배했고 마무리투수 선동열은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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