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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패션-"기성복도 몸에 꼭 맞게 고쳐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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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관심을 갖고 시작한 분야인만큼 늘 연구하는 자세로 일해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성복 상품개발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전문 상품개발자가 꿈인 대백 프라자점 여성팀 윤치영계장(29.사진)은 요즘 마음이 무겁다.끝모르는 불황으로 백화점 매출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IMF이전만 해도 백화점 입점을 위해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부도업체가 속출하고 스스로 영업을 그만두는 메이커들이 늘어 고급품 매장으로 구색을 맞추는 것만도 벅찬형편.

하지만 자신이 여성복 상품개발자 겸 바이어인만큼 옷차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는 것이윤계장의 생각이다.

짙은 회색 등 블랙톤의 옷을 즐겨입으며 기성복을 입더라도 남들과 똑같은 옷을 입기 싫어몸에 꼭 맞게 고쳐 입기도 한다. 좋아하는 브랜드는 다반.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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