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업동향

◇예천특산물 서울 직판

◆…예천군 농특산물 서울 직판장 개장식이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금동 신축 건물에서김수남군수 및 지역 출신 전현직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출향인사, 농업경영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직판장은 3백30평 대지에 3억8천여만원을 들여 연건평 2백20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예천에서 생산되는 쌀·잡곡류·참우·과채류 등 50여종을 전시·판매한다.

◇오리나무 잎벌레 확산

◆…최근의 고온다습한 날씨 등 영향으로 의성지역에 오리나무 잎벌레 발생이 크게 확산돼당국이 긴급방제에 나섰다.

군내 봉양·비안·구천 등 지역의 도로변 임야에는 이달 들어 이 벌레가 나뭇잎을 갉아먹어잎이 누렇게 변하는 등 피해를 내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를 목표로 발생지 전역에 ha당6백70g씩의 디프 수화제를 뿌리고 있다.

◇조기·갈치수입 급증

◆…중국 및 일본산 조기와 갈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국립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조기 수입량은 6천3백38t으로 작년 같은 기간 7백79t의 8배에 달했다. 또 갈치 수입량은 4천4백2t으로 작년 1천6백14t의 3배였다.

이는 국내 어획이 부진한데다 수입 가격이 국산보다 60% 가량 싸기 때문으로 풀이됐다.◇냉수대 주의보로 완화

◆…수산진흥원은 영덕·포항 연안에 내렸던 냉수대 경보를 지난 11일부터 주의보로 완화했다. 관측 결과 이 지역 연안 수온이 17℃선으로 회복됨에 따라 주의보로 대체했지만 냉수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연안 수온이 12℃인 감포 지역엔 계속 냉수대 경보가 유효하며, 울진 연안도 마찬가지이다.

◇신용보증발급 원활 건의

◆…구미상의는 역내 대부분 업체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처해 있다고 지적, 신용보증서의 발급을 원활히 해줄 것을 재경부 등에 건의했다.

상의에 따르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담보 부족을 지원키 위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 신용보증기금의 기금이 부족한데다 금융기관도 BIS 기준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담보부보증률을 높여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기금의 정부 출연금을 늘림으로써 신용보증서 발급을 원활히 해주고, 구미지역 자금 배정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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