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공단의 입주기업들은 대부분 올여름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휴가비 명목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20개 국가산업단지의 50인이상 고용업체 1천5백75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여름 휴무와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75.2%인 1천1백85개사가여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 업체는 15개사로 1%, 실시여부가 미정인 업체는 3백75개사로 23.8%였다.
휴무 일수는 3일이하가 22%, 4일이 25%, 5일이 17%, 6일이 7%, 7일 이상이 4%였다.그러나 여름상여금은 전체 업체의 47.7%가 지급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지난해에 비해 미지급 업체수가 25% 포인트 늘었고, 지급계획이 미정인 업체도 23%여서 사실상 70% 정도가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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