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18일부터 젓소 송아지 첫 수매

축산농가들이 사육을 중단하거나 포기한 젖소 송아지를 사들이는 수매사업이 축협에 의해18일 처음 시작된다.

축협은 16일 경기도 평택과 안성 등지에서 수매한 젖소 송아지 1백여마리를 18일 오전 축협안성목장의 보호우사에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들 송아지는 농림부가 '우유 및 소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젖소송아지 수매계획에 따라 마리당 10만원에 수매된다.

축협은 전국 1백8개 단위축협을 통해 8월 말까지 약 2만마리의 젖소 송아지 수매를 계속할계획이다.

◇건설관련 15개단체 구조조정 착수

건설업계가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 돌입 이후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건설관련 15개 단체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키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관련 15개 단체의 연합체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16일 오전 단체장 회의를 열고 각 단체의 예산을 30% 축소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건설관련 단체 구조조정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현대 린번차 1회주유 서울~부산 왕복

현대자동차는 린번엔진을 장착한 자사 차량이 1회주유만으로 서울∼부산을 왕복주행하는데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는 최근 엔진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서울∼부산, 서울~광주간 주행시험 및 실연비 테스트에서 린번엔진을 장착한 엑센트와 아반떼 등 2개 차종이 중간급유없이왕복주행했다고 말했다.

린번엔진을 장착한 엑센트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39.7ℓ의 연료로 서울~부산간 8백35㎞를주행, 21㎞/ℓ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또 엑센트 자동변속기 차량과 아반떼 린번모델(M/T)도 각각 44.5ℓ(연비 18.7㎞/ℓ)와 43.3ℓ(연비 19·3㎞/ℓ)로 같은 구간을 1회 주유로 왕복주행했다.

◇휠라코리아 헌옷 보상교환판매

휠라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매장에서 더이상 사용이 어려운 휠라 헌제품을 보상교환 판매한다. 오래된 제품이라도 가방, 지갑, 운동화, 의류 등을 품목에 따라 5천원에서 3만원까지 보상하며 스카프, 밴드, 속옷, 양말 등은 보상품목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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