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정 운영에 여성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대구시는 여성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여성 위원 수를 확대키로 했다.
시 방안에 따르면 현재 62개에 각종 위원회 위원 8백79명중 65명에 불과한 여성 위원수를올내로 1백20여명까지 늘리는 한편 연차적으로 참여폭을 확대해 2002년까지 전체의 34%까지 끌어올린다는 것.
이를 위해 위원회 규정을 개정해 여성위원 구성 비율과 참여 목표율을 명시화하는 한편 참여 대상 전문 여성 명단을 공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여성 위원수가 늘면 공공부문에 여성참여가 늘어나 그동안 소외돼온 여성의 역량을 지역 발전에 결집시킬수 있으며 여성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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