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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시즌 3승째 트랜스내쇼널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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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여자아마골프 톱랭커 박지은이 4대 아마추어대회 가운데 하나인 제68회 우먼스 트랜스내쇼널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박지은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의 샌호아킨골프장에서 매치플레이방식으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스테파니 키버에 34홀까지 3홀차로 앞서 우승했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박지은은 지난 달 웨스턴챔피언십에 이어 아마추어 메이저대회 2연승과 함께 시즌 3승째를 기록, 아마추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박지은은 내달 중순 미시건주에서 벌어지는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 출전, 메이저 3연승에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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