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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모래판 새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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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황규연이 98올스타장사에 오르면서 모래판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황규연은 19일 경남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장사 결정전에서 팀동료 이태현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LG증권 김영현을 뒤집기와 배지기 기술로 2대0으로 제압, 돌풍을 예고했던 황규연은 결승에서 잡채기로 첫째판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둘째판에서도 이태현의 공격을 배지기되치기로 이긴 후 세째판마저 오금당기기로 따내 올스타 장사 2연패를 달성했다.지역장사와 백두장사에 한번도 오르지 못한 황규연은 이날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장사자리를 차지, 모래판의 새로운 실력자로 부상했다. 6개월의 무적생활을 청산하고 현대 유니폼을 입고 처음 출전한 이태현은 동성 염원준과 진로 김봉구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황규연에게 덜미를 잡혀 우승을 놓쳤다.

이날 경기에서 동성 이장원과 진로 김봉구는 각각 16강과 8강에서 우승후보 LG증권 김경수와 현대 신봉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李庚達기자〉

△올스타장사순위

▲장사=황규연(현대), 1품=이태현(현대), 2품=김봉구(진로), 3품=이장원(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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