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밖 외계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오랫동안 추측해온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가능성에 대한 추가 증거들을 최근 수년간 발견하고 아울러 이들을 찾기위한 보다 나은 도구들을 개발해낸뒤 이제본격적 수색작업을 벌일 채비를 갖추고있다.
1백여명의 과학자들은 20일 미항공우주국(NASA) 에임즈 연구소에 회동, 일종의우주생물학적 "도로지도"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 작업은 생명체가 진화했을지도모를 지구類사 천체를 과학자들이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하는지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첫 단계 작업이다.사흘간의 이번 회의는 외계 생명체의 생물학적 바탕, 이를 찾아내는데 있어서의기술적 도전,지구나 우주공간을 기점으로 하여 이들 생명체를 발견하기위해 수행해야할 임무 등을 검토한다.
참석자들은 상호간 의견일치를 보고 앞으로 수개월내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있게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계 생명체의 기원, 진화, 미래에 관한 기본적 의문에 우주기술을 집중시킬흥미진진한 기회"라고 이 모임의 공동의장인 NASA 천문학자 데이비드모리슨이 설명했다.그는 또 "우주생물학은 우리가 지금 대답할 수있거나 아니면 대답하려고 노력할수있는 질문들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이뤄진 다수의 새로운 발견들은 과학자들의 외계 생명체 탐구심을보다 뜨겁게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지구상의 생명체가 남극의 얼음덩이속이나 뜨거운 온천속, 또는 바윗속과 같은 극단적 조건하에서도 생존할 수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생물이 이런곳에서도 살 수있다면, 아마도 이들은 외견상 생명체가없는듯이 보이는 외계 행성에서도 살수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이들 과학자에게 심어줬다.
(마운틴 뷰(미캘리포니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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