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예숙 신임대구미래대학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대학의 구조조정시기를 슬기롭게 극복,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제7대 대구미래대학(구, 경북실업전문대) 학장으로 취임한 이예숙(李禮淑·43·여)씨는 기존의 학과개념에서 탈피, 복수전공제 도입 또는 선택과목을 대폭 늘려 학생들이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복합기능을 익힐수 있도록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학장은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현장실무경험을 쌓을수 있는 제도를 마련, 학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 고 덧붙였다.

또 졸업생에게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교 시설물 및 강의실을 개방, 자연스럽게 졸업생 리콜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교시스템을 변화시킬 계획이라는 것.

이밖에 이 학장은 학교설립자의 유지를 받들어 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분야의 각종 사업에앞장서고, 교정을 공원화해 지역시민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 학장은 전 대구대총장을 지낸 고 이태영 박사의 장녀로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 경북실업전문대 교수와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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