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세안 내정불간섭 원칙 유지키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23일 논란 끝에 지금까지의 내정불간섭 원칙을 유지하되 여러 회원국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견해를 표명할 수 있도록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아세안은 연례 외무장관회담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상호의존도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다국간 문제에 대해서는 회원국간의 '상호작용 강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연무 피해 등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상호 발언권을강화할 수 있게 됐으나 내정이나 인권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간섭할 수없게 됐다.앞서 태국과 필리핀이 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 '내정불간섭' 원칙을 '유연한 간여' 원칙으로바꾸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의했으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등 5개국이 이를 반대하고 나서 논란을 빚었었다.

아세안은 31년 전 창설된 이후 지금까지 다른 회원국의 내정 문제에 대한 언급을 금기로 삼아왔으나 최근 아시아 경제 위기 증폭과 인도네시아 삼림화재 연무피해확산 등 인접국들에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 잇따르자 어느 정도의 간섭은 용인하자는 의견들이 제기돼 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