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캐나다의 한 출판사는 AM라디오 프로그램인 '여보세요, 275번이죠?'를 통해 여섯살부터 열두살까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모두 5천여가지가 넘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숫공룡과 암공룡을 어떻게 구별할까요?''어항속의 금붕어는 어항 밖을 볼 수 있을까요?''개의 뒷다리 무릎은 왜 반대로 구부러져 있을까요'등. 그 질문가운데 3백60가지를 뽑아 아동작가 크리스티안 뒤센과 카르멩 마루아에게 집필을 의뢰해 책을 냈다. 이 책은 출간하자 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책이 바로 '시루스 박사가 말하는 백과사전'. 총 12권중 3권이 비룡소에서 번역, 출간됐다. 무엇보다 어른들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기존의 어린이백과사전에서 벗어나 '왜 개는 사진에서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까요?''영화속의 동물은 어떻게 그렇게 연기를 잘 할까요?'등어린이의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번역은 최애리 김경온 이정임씨가 맡았다. (각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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