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0대부부 승용차서 숨져 실직비관 동반자살한 듯

합천 27일 오후 2시30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인천시남동구 구월2동 오모씨(52) 부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오씨는 2년전 회사가 부도나자 실직, 부인과 함께 전국을 떠돌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체에 외상이 없고 창문이 밀폐된 점을 들어, 부부가 현실을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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