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의 산실'인 국립김해박물관이 29일 오후 김종필(金鍾泌)총리서리와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개관했다.
지난 93년부터 5년간 2백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김해시 구산동 2백30번지 일대 1만5천여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2천8백96평, 지상 3층 지하1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철기문화에 초점을 맞춰 건물의 외벽을 내후성강판과 검은 벽돌을 사용,'철의 왕국-가야'를 상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중·남부 경남지방과 동부 전북지방의 가야계 유물을 집대성, 전시하고 있는 김해박물관은또 선사시대의 마을과 무덤모형,가야의 유적을 문화권별로 표시한 유적분포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김해박물관은 개관후 1개월간 일반인들에게 무료관람되며 매일 3회씩 가야문화 영상물 상영등의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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