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제 많은 정부의 '소 관리 전산화 사업'(본지 7월20일자 보도)이 대폭 축소된다.농림부는 최근 이 사업 전면 수정을 발표, 소 귀표를 한우 개량, 젖소 산유 능력 검정, 특수가축 공제, 송아지 생산 안정제, 종축 등록 등 5개 정부시책에 참여하는 소로 축소키로 했다. 또 인공수정사가 부착하던 것을 농가가 직접 하도록 해, 조사 사례비, 전산 입력비, 사고보상비 지급은 중단키로 했다.
또 실효성 없는 거래내역 조사표, 도축 및 등급 판정표 등 6종을 통폐합했다. 이 사업 명칭또한 '소 산업 정보화 사업'으로 바꾸고 담당 기관도 시군에서 축낙협으로 바꿨다. 농림부는다음달부터 이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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