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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선물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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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 미국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회복 전망이 더욱불투명해지면서 원자재 수요가 줄어 국제 원자재 선물가격이 전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3일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촉발된 각종 원자재 수요감소 추세는최소한 99년중에는 역전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한 아시아 국가들의 미국 달러화에 대한 환율이 높은 상태를 지속, 원자재 가격이 미국달러 기준으로는 낮아지지만 아시아 통화기준으로는 비싸져수요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위기 탈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일본의 경기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뉴욕 상품시장에서는 9월인도 기준으로 원유가격이 배럴당 51센트 떨어진 13.70달러로다시 14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12월인도 금은 온스당 2.60달러 내린 2백87.90달러, 9월인도 은은 9.8센트 떨어진 온스당5.36달러, 9월인도 동은 파운드당 1.95센트 내린 75센트였다.

또 10월인도 백금은 온스당 6.40달러 내린 3백71.20달러, 9월인도 팔라듐은 온스당 2.45달러떨어진 3백1.20달러에 거래가 각각 이뤄졌는데 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이 수년래 최저수준이다.

시카고 곡물시장의 경우 12월인도 소맥은 부셸당 1센트 떨어진 2.66달러로 7년래 최저를 기록했고, 12월인도 옥수수는 3센트 떨어진 2.20달러에 거래됐으며 옥수수 9월 스파트계약은부셸당 2.10달러로 91년이래 최저였다.

또 12월인도 귀리는 부셸당 1.14달러로 7년래 최저를 보였고 11월인도 대두는 부셸당 8센트떨어진 5.52달러에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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