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가대표 대거출전 16일 나이키올스타전

올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최용수 등 올림픽대표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10개구단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오는 16일 오후5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을 98나이키올스타전으로 이름짓고 이 경기에가능한한 98프랑스월드컵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출전시켜 축구열기를 높이기로 했다.이에 따라 18명씩으로 구성될 중부팀(삼성·LG·SK·대전·일화)과 남부팀(대우·현대·전남·전북·포항)은 외국인을 팀당 3명 이내로 제한하고 월드컵대표 위주로 선수를 선발한다.

특히 현재 상무소속인 최용수는 전소속팀인 LG의 일원으로 참가하는데 무승부때는 연장전없이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기로 했다.

또 이긴 팀에는 2백만(감독)~1백50만원(선수)씩, 패한 팀에는 1백50만(감독)~50만원(선수)씩지급하고 기자단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에게는 중형승용차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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