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1부 리그 우한(武漢) 홍진룽(紅金龍)팀은 3일 박종환감독(60)의 사직신청을정식 승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박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 전기 리그 제9차전부터 홍진룽팀을 맡은 후 지난 2일까지 모두 일곱차례의 경기를 치렀으나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박 감독은 특히 홍진룽 팀이 2일 상하이(上海) 선화(申花)팀과의 제15차전(후기리그 제2차전)에서 1대3으로 패배, 그전까지 12위였던 순위가 최하위인 14위로 떨어지자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을 신청했었다.
홍진룽 팀은 현재 새 감독을 물색중이며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던 치우성(戚務生)이나후베이(湖北)성 대표팀 감독이던 딩싼스(丁三石) 중에서 한 사람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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