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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5일째 포격전 美 양국 긴급중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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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마바드.뉴델리AFPAPDAP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에서 5일째 포격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3일 인도의 카슈미르 여단 본부를 폭파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파키스탄 군은 이날 카길 지구 전선에서 인도 육군의 카슈미르 여단 본부들을 폭파했으며다른 진지들에 대해서도 포격을 가해 다수의 적군을 사살했다고 파키스탄 관영 APP통신이보도했다.

이 통신은 군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파키스탄 군의 이같은 선별적인 반격으로 인도 군은통제선(휴전선) 넘어 거주하는 민간인들에 대한 포격의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아탈 비하리 바지파예 인도 총리는 이날 상원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인도는 자국 국경선에 대한 파키스탄의 어떤 공격들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파키스탄의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이날 미상원 의원들과 접견한 자리에서 핵무기를 보유한인도와의 영토분쟁이 지역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가 문제 해결에 관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임스 루빈 미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카슈미르를 둘러싸고 직접적인 군사 대결을 벌이지 말 것을 촉구했으며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에 긴급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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