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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10돌 맞은 여성신문 이계경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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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남성중심의 발전모델을 제시한 한국사회의 완전 패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제국민들은 뭔가 달라지고 새로워져야한다고 절규합니다. 새로운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여성들에게서 나올 것입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여성신문사 이계경사장은 서면인터뷰에서 "그동안 남성중심의 사회속에서 여성들이 잠재성을 발휘하지 못한채 그림자로 살아왔다"면서 지난 90년대가 그림자여성들을 주체적인 사람으로 세우기위해 법적인 준비작업에 주력한 시기였다면 21세기는여성들이 당당한 사회변화의 주체가 되어서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21세기 과제는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성의 주류화'운동"이라고 밝힌 그는 이를 위해서는 소수의 엘리트 여성들만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 특정한분야에만 여성들이 집중되는 것, 하위직에만 여성들이 몰려있는 피라미드 구조 모두 극복돼야할 현상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7일 오후3시 대우아트홀에서 초청특강을 가졌다.〈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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