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리산지역과 수도권지역에 재해대책예비비 3천9백80억원을 포함, 총 6천5백4억원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또 기상청의 일기예측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상관측용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기로 했다.6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위원회에 따르면 수해복구를 위해 올해 예비비로 책정된 4천1백억원중 이미 사용한 1백20억원을 제외한 3천9백80억원과 지방재해구호기금 2천3백76억원,보건복지부 재해 의연금 1백48억원을 조기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망.실종자는 가구당 1천만원.가구원 5백만원, 부상자는 가구주 5백만원.가구원 2백5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 중.고교생 학자금은 면제되며 주택 파손.침수에 따른 피해복구에는 최대 2천만원, 세입자에게는 3백만원내에서 입주보증금.임대료를 보조받게 된다.정부는 이와 함께 피해를 입은 사업자는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을 최장 6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예산에 1천3백만달러(약 1백64억원)를 배정해 기상관측용 슈퍼컴퓨터를 구입,기상청의 국지적인 단기기상예측능력을 현재의 85%에서 90%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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