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양어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한국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대서양 오징어 어획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총 원양어획량은 37만9천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6만3천t보다 18% 줄었다.
업종별로 어획량을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원양오징어 채낚기어업이 58%줄어든 7만4천t, 새우트롤어업이 67% 줄어든 63t에 각각 그쳤다.
해마다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던 참치연승 어업도 지난해보다 겨우 5% 늘어난 3만5천t의 어획량을 기록하는 등 원양어업계가 전반적인 어획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원양어업협회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총 원양어획물이 80만t에도 못미칠 것으로우려하고 있다.
한편 태평양에서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25만9천t의 어획량을 기록했으나 인도양과 대서양의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14%와 53% 감소한 1만5천t과 10만5천t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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