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서울 강남교당의 박청수교무(61.여)가 22일 북한을 마주보는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의 훈춘을 방문.
자신의 후원으로 세워지는 훈춘 특수교육학교의 준공식에 참여하고 백두산에서 평화통일 기원식을 올리는 한편 옌볜대에서 강연도 가질 예정이다.
"훈춘은 북한동포돕기의 창구이자 북한 교화(선교)의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북교류의 메신저인 조선족들을 잘 키워야지요"
4천㎡의 대지에 건평 1천㎡ 규모로 세워지는 훈춘 특수교육학교는 옌볜 조선족자치주 8개시.현 가운데 유일한 종합특수초등교육기관(옌지에 농아학교가 1개 있음). 이미 임시시설에서 학생들이 초등교육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25일 50명의 학생으로 정식 개교하게 된다."아파트를 얻어 두명의 교역자를 파견해놓았는가 하면 은혜공사란 법인 설립을 내락받고 5천여평의 부지도 불하받았지요. 앞으로 여기에 콩을 심어 북한에 보낼 간장과 된장을 만들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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