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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가 대폭락 은행등 평가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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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 도쿄(東京) 증시의 대폭락으로 일본 금융기관과 상장기업에 거액의 주식평가손을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경영기반 악화가 주가를 한층 더 끌어내리는 악순환을이룰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12년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28일 종가기준으로 코메르츠증권이 시산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19개 주요은행 가운데 16개 은행에서 평가손이 발생, 이들 전체의 평가손익이 2조5천9백억엔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평가손은 은행의 경영기반은 물론 시장의 신인도를 한층 저하시켜 부실채권처리의지연과 기업들에 대한 대출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지난 3월말 결산시의 은행별 평가손익과 현재 주가를 비교, 시산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19개 은행 가운데 평가이익을 내고 있는 은행은 도쿄미쓰비시(東京三菱)은행과 미쓰비시신탁은행, 닛폰고교(日本興業)은행 등 3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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