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샤사APAFP연합]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반군과 싸우고 있는 앙골라군은 31일 서부의 반군 요충지를 장악한데 이어 동부에서도 반군이 장악한 지역을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앙골라의 주앙 데 마토스 육군참모총장은 "상황이 정상을 되찾도록 할 수 있는 단 한가지방법은 분쟁을 끝내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위해 동쪽으로 진군할 준비가 돼 있다"고말했다.
앙골라 병력과 탱크들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전략 요충인 항구도시 마타디를 반군들로부터 탈환했으며 콩고민주공 남서부 지역과 이웃 콩고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잉가시에 있는 대규모 댐과 수력발전소도 역시 장악했다.
반군측은 "우리 군대가 킨샤샤 전투에 집중하기 위해 마타디와 잉가에서 전술적으로 후퇴했다"고 밝혀 이들 지역을 빼앗겼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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