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난달 30일 발생한 금호농협공판장 현금절도사건을 수사중인 영천경찰서는 1일 범인 이명수씨(48·대구시 동구 금강동)를 검거,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조사결과 부동산소개업으로 생활해오던 이씨는 최근 주위로부터 빌려 쓴 사채가 1억8천여만원으로 늘어나면서 갚을 능력이 없자 고민끝에 평소 알고 지내던 보험회사 생활설계사강모씨의 마티즈승용차를 빌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가 검거당시 갖고 있던 현금 2백30만원과 안방장롱속에 숨겨 둔 현금 9백12만3천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