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이 3일 일본을 방문,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외상과 회담을갖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빈방일 준비문제 및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대응방안 등에관해 협의한다.
홍장관과 고무라외상은 이번 회담에서 오는 10월 김대통령의 방일때 양국 정상이 발표하게될 '21세기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선언'의 주요내용을 점검하고, 양국어업협정의 조기타결 방침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장관은 특히 김대통령의 방일전 어업협정 교섭이 타결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일본수산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토 고코(佐藤孝行) 자민당 국제어업특별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두 장관은 또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되고 있다는데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일 3국간의 대응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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