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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원 금배지 떼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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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 사건을 담당하면서 '스타' 검사로 등장, 숱한 화제를 뿌렸던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이 의원직 상실위기에 처했다.

홍의원은 2일 서울고법 303호 법정에서 열린 선거법위반 재정신청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원심대로 벌금 5백만원을 선고받았다.

홍의원은 지난 1월 서울지법 동부지원에서 1심선고를 받은 뒤 녹음테이프 등 증거물이 불법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는데다 지역구 선거운동조직에 제공한 2천4백여만원도 통상적인 정당활동비라며 항소했으나 이날 모두 기각됐다.

홍의원은 또 지금까지 8차례의 공판이 특별 기일로 진행되다 이날은 일반 형사범들에 섞여선고를 받게 되자 공판 직전 "내가 잡범들 하고 같습니까"라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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