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거장 레슬리 파나스의 내한 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와 문화일보사 주최로 열린다.
미국 미주리 출신인 레슬리 파나스는 5세에 피아노를, 8세에 첼로를 배우기 시작해 16세때커티스음악학교를 입학, 파블로 카잘스 등에게 사사했다.
뮌헨국제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뉴욕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평양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유진 올만디, 알렉산더 슈나이더와 같은 세계적 연주가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선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작품 3번 C장조'와 슈만의 '민요풍에 의한 5개의 첼로 소품', 마르티누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주 작품 1번',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65'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문의 (02)516-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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