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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가 엔화 강세 亞株價 동반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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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AFPAP연합 7일 일본 도쿄(東京)시장에서 엔화와 주가가 폭등세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각국 주가도 동반 폭등세를 보였다.

홍콩주가는 엔화 급등세와 함께 당국이 국제투기세력으로부터 홍콩 달러와 증시를 보호하기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대주주의 자사주 보유 한도 확대, 홍콩 달러를 미달러화에 고정시킨페그제의 강화등을 골자로 하는 증시안정보완 대책을 발표한데힘입어 폭등세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전세계 금융위기가 미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 미국의 금리 인하가능성을 시사한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항생(恒生)지수는 지난주말보다 7.9%(5백88.29포인트) 오른 8천76.76으로 장을 마쳤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주식시장도 지난주 발표된 새로운 통화및 증시통제조치로 유동성이증가하면서 소액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가, 주가가 22.5%(81.62포인트) 폭등했다.엔화 강세와 말레이시아 주가의 폭등세는 아시아 각국 주식시장의 오름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한 주식증개인은 주식폭등세는 안와르 이브라힘 부총리의 해임조치로더이상 외국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비롯된 일시적인 주가부양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주가도 이날 기술적 반등으로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가 7.1% 상승했으며 필리핀마닐라 주가 2.3%, 태국 주가는 6.4%가 각각 올랐다.

이밖에 타이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증시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싱가포르 달러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등을 비롯한 아시아 대부분의 통화도 엔화 반등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엔화도 달러화에 대해 초강세로 돌아서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백31.75엔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독일 마르크화와 프랑스 프랑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여 달러당 1.7233마르크, 5.7780 프랑을 기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분석가 로버트 헤이워드는 "시장에서는 미국이 세계경제의 안정을위해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팽배해 있다"고 달러화 약세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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