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피트 샘프라스(미국)가 러시아의 '10대 돌풍'을 잠재우고 98US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8강에 진입했다.
톱시드인 세계 1위 샘프라스는 8일(한국시간)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천4백만달러)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정상의 테크닉으로 마라트 사핀(18.러시아)을 3대0(6-4 6-3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대회 통산 5번째 우승과 함께 그랜드슬램대회 최다 우승(12회) 타이 기록을 노리는 샘프라스는 안드레 아가시(미국)-카롤 쿠체라(체코)전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여자 단식에서는 '강호킬러' 아만다 코에체(남아공.13번시드)가 여자 경기로서는 좀처럼 드문 2시간39분에 걸친 접전끝에 지난 94년 윔블던 챔피언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를 2대1(6-4 4-6 6-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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