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2년만에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16세이하) 4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제8회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B조예선에서 일본과 방글라데시가 2대2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최소한 조2위를 확보해 준결승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이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86년 우승 이후 12년만이다.
전날 바레인에 3대4로 역전패해 승점 9에 머물렀던 한국은 준결승 진출을 다투던 일본이 2승1무1패, 승점 7에 그쳐 조2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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