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하벨 체코대통령, 코피아난 유엔사무총장, 북아일랜드 평화협상 참여자 등 1백38명과 함께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청와대공보비서실이 13일 밝혔다.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지는 지난 10일자에서 로이터통신을 인용, 이 사실을 보도한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중 실업률이 역대 최고인 8.5%를 기록하는 등 현재와 같은 고실업 추세가 3~4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최강식동향분석실장은 13일 '노동시장:지난10년의 회고와 21세기 전망'이라는 제목의 세미나 논문을 통해 "내년에 경기가 다소회복돼 경제성장률이 2.0%를 기록하더라도 실업률은 올해보다 더 높아져 연평균 실업률이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실장은 특히 "내년 상반기의 실업률은 8.5%, 실업자는 1백83만6천여명에 달할것"이라고말해 실업률이 내년 상반기중 역대 최고수준인 지난 66년 4/4분기의 8.4%를 돌파할 것으로내다봤다.
그는 이어 "고용조정을 단행한 기업이 생산량이 소폭 늘어난다고 해서 채용을 늘릴 가능성은 없어 보이며 99년의 경기가 악화될 경우 실업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같은고실업의 추세는 향후 3~4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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