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육군3사 설명회 성황

○…14일 안동정보대학에서 열린 육군본부 홍보관 주관 육군 제3사관학교 지원설명회에 이대학 졸업예정자 2백여명이 참석,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등 예년과 다른 모습.이같은 현상에 대학측은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가 된 경제난국 시대 속에 직업군인도 멋진직장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졸업생 취업대책 일환의 행사라고 귀띔.

육군 제3사관학교 입학은 전문대생 중 수능성적과 재학성적을 검토해 학장이 추천, 학사편입 방식으로 전형하게 된다고 육본측은 설명.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인원감축으로 군내 19개 보건진료소 중 3곳이 폐쇄될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오지마을 주민들이 진료소 폐쇄는 있을 수 없다며 크게 반발.

14일 오후 예천군 하리면 등 11개면 오지마을 주민 2백여명이 군의회와 군수실을 방문, "오지마을 주민 대부분이 노령에다 저소득층으로 각종 질병발생시 진료소에 의존하고 있는데진료소가 폐쇄돼서는 안된다"며 강력히 항의.

이에 대해 군은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보건진료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보건진료원은 감축하더라도 진료소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원들을 교대로 파견근무를 시키겠다고 발표.

○…15일자로 단행된 경산시의 국.과.계장급 인사와 관련, 7명의 6급 계장급이 무보직 상태로 남자 혹시 이들이 퇴출대상이 아닌가 의아해 하는 눈치들.

최희욱시장은 "현재 자리가 없어 무보직자가 발생했지만 이들에게도 연말 퇴임과 정년단축등 자연감소에 따라 보직이 돌아갈 것"이라며 의구심을 일축.

한편 시청주위에서는 이번 인사가 능력위주의 발탁인사 및 논공행상과 연공서열을 적절하게안배됐다는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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