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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토한우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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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먹고 자란 거세한우가 전국에 뜬다"

합천군 농촌지도소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발한 '합천 황토한우'가 지난 3일 특허상표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대산문화재단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연구에 참여해 온 군은 '황토급여가 한우 발육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지역특산물로 '합천 황토한우'를 선보였다. 황토를 먹여 육질을 개선한 거세한우인 '합천 황토한우'는 연구 결과 일반한우에 비해 하루 체중 증가량과 육질면에서 월등한 것으로 밝혀졌고 각종 질병의 발생률도 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황토한우 개발은 황토가 인체에 유익하다는 점에 착안, 사료에 황토를 섞어먹여 육질을 개선한 것으로 일반한우와 차별화 시키는데 성공한 것.

이번 연구는 율곡면 문림리 주재섭씨(39·농업경영인) 농장에서 생후 11개월(약 2백90Kg)된한우 73마리를 대상으로 체중 증가량, 사료섭취량, 육질변화 등을 조사해 왔다.지난달 29일 서울 축협공판장 등급 판정에서 1등급 출현율이 일반한우에 비해 4배나 높았고지방 두께도 20%나 얇아 등급판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미 확보했다.

군은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침에 따라 희망농가에 황토한우 사육법을 보급하고 계통출하를통해 지역의 대표적 축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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